송영길 인천시장이 21일 인하대학교 서머스쿨 외국인 학생을 위한 영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송 시장은 외국인 학생 79명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비전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송 시장은 강연에서 지난 3년간 인천의 경제발전과 변화상을 중심으로 지속가능 성장도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의를 청취한 수잔할핑거(Susanne Halfinger·독일)씨는 “이번 특강으로 인천의 잠재력을 새롭게 알게 됐고 인천에서 일하면서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서머스쿨은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까지 총 1천500여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가해 인천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