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2일 송도트라이볼에서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과 청춘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아트플랫폼과 TBN인천교통방송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날 특강에 나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꿈을 가꾸는 자활참여자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다양한 취업과 창업제도 지원 등을 통해 진정한 자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청춘콘서트에는 여행스케치, 강진, 서수경 등 대중가수들이 출연해 무대에서 자신들의 대표곡들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2000년부터 인천자활센터, 인천희망리본본부 등 13개 기관이 저소득 주민 3천여명에게 집수리, 청소, 간병 등 자립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