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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재단, 해외시장 개척 팔걷어

복합상품·홍보마케팅·홈페이지 개설 등 ‘인프라 구축’ 온 힘
작년 120억 경제효과… 2020년 의료관광객 10만명 유치 목표

인천의료관광재단이 출범 2년을 맞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복합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해외의료관광설명회, 해외 홈페이지 개설 등 해외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의료관광객 6천371명이 다녀가 12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으며 올해 8천명, 2020년 1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해외전략시장 마케팅을 위해 중국, 러시아, 베트남, 중앙아시아, 일본, 미주지역 등지에 해외의료관광 설명회와 팸투어를 개최했다.

또 베트남 시장에 최초의 홈쇼핑 상품을 내놓고, 청소년(孝) 검진상품, 스케일링 상품, 신혼부부를 위한 건강 상품 등을 출시했다.

특히 재단은 인천의료관광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등록과 인천의료기관 국내외 인증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홍보관 설립, 러시아·중국·우즈베키스탄 등의 의료세미나 개최 등을 준비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캄보디아, 몽골 등을 신규시장으로 선점하고 공동 거점 설립을 통해 각 지역에 인천의료 홍보와 환자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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