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14인천아시안게임 기간에 주요 경기장별로 전통 먹거리를 선보이는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대회기간 주요 경기장 주변에 야시장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 야시장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내년 9월 초 주요 경기장별로 부스를 설치한 뒤 심사를 통해 유치한 전국 지자체별 우수시장의 특화상품 및 먹거리를 야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 시내 62개 전통시장과 15개 지하상가 가운데 경쟁력 있는 곳과 전국 지자체의 우수시장이 야시장 유치 대상이다.
각 군·구별 대표·특화상품을 개발해 제시하는 전통시장이 우선 선정 대상이며 선정은 내년 3월 시와 인천상인연합회가 협의를 통해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