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3: 기계들의 반란(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 등이 비디오 테이프와 DVD로 출시돼 아널드 슈워제네거 '바람'을 타게 됐다.
이미 지난 7월 미국 독립기념일 황금 연휴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터미네이터 제3탄이 연방 휴일인 11일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가정용 비디오로 판매돼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이후 37년만에 할리우드 스타에서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변신하게 될 슈워제네거 덕을 보게 된다.
1977년판 보디빌딩 다큐멘터리로 오스트리아 출신 보디빌더 슈워제네거 당선자가 괜찮은 영화인물이 되는 데 도움을 줬던 '펌핑 아이언(Pumping Iron)'도 같은 날 HBO에서 DVD로 출시된다. 이는 이미 제작된 것이나 슈워제네거 당선자가 오는 17일 새크라멘토 주(州) 의사당에서 제38대 주지사로 취임하기에 앞서 출시된다는 점에서 특수를 노릴 만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터미네이터 3'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특별한 논평을 하지않고 있다. 그렇지만 '펌핑 아이언'을 내놓게 될 HBO 홈 비디오는 슈워제네거의 주지사 취임 자체가 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만큼 짭짤한 재미를 볼 것으로 잔뜩 기대하고 있다.
다른 영화사들도 '프레데터' '코만도' '러닝맨', '토털 리콜' 등 슈워제네거 당선자가 출연했던 DVD 세트를 발매해 폭스 홈 비디오의 경우 종전보다 약 30%이상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환선거에 앞서 각 방송사들이 선거의 공정성을 감안해 슈워제네거 당선자가 출연한 영화 방영을 자제해 이 기간 할리우드 근육질 스타를 보고 싶어했던 팬들은 어쩔 수 없이 비디오나 DVD를 구매한 것도 관련 업계의 매출액 증대에 한 몫을 했다고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