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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미술작품초대전'에서 다양한 작품 세계 여행을...

수원지역에서 미술활동을 하고있는 초·중·고 교사들이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리는 '교원미술작품초대전'이 그것.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전시회에는 효정초등학교의 장주영 교사, 송원초등학교 김란수 교사, 영화초등학교의 박형민 교사, 이목중학교의 김기빈 교사, 영신여자고등학교의 김배영 교사, 매향여자중학교의 장혜홍 교사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구상에서 비구상, 평면작품에서 설치작품, 한국화에서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60점의 작품들은 저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다.
김란수(송원초)씨의 '가을풍경'에서는 노란색과 초록의 빛이 어우러진 시골풍경이 정겹게 느껴지고, 붓·우산·핸드폰 등 우리 실생활에 흔히 접하는 물건들을 그린 김은중(매탄초)씨의 작품은 재미나다. 나무·집·강을 모두 푸른빛으로 표현한 박경희(신곡초)씨의 '숲속을 찾아서'와 황금들판을 그려 넣은 이영숙(신곡초)씨의 '가을'에서는 신선한 감각이 느껴진다.
또 모래를 이용해 연출한 김진호(영덕중)씨의 '시간이 머무는 곳에Ⅲ'는 신비한 몽환적 분이기가 물씬 풍겨난다.
이밖에 아이들의 순수함이 담긴 정명희(태장중)씨의 '기도'와 칠보공예를 선보인 조현숙(수원여고)씨, 퀼트 솜씨를 유감 없이 발휘한 홍숙경(청명중)씨의 '차한잔의 대화' 등의 독특한 작품들이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교원미술작품초대전'은 바쁜 시간을 틈내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교사들의 예술 사랑이 느껴지는 특색 있는 전시회다.
이혜진기자 lhj@kg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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