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경기·인천지역 화재·사고 잇따라
경기지역 휴대전화 반도체 부품 생산공장과 인천의 한 금속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비롯 불발탄 폭발과 추락사 등 3월 둘째 주말 경기·인천지역에 사고가 잇따랐다.
9일 오전 7시10분쯤 안성시 미양면 안성맞춤대로에 위치한 갤럭시 S5 반도체 하청 공장 내 3층짜리 반도체 생산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연면적 1만9천834㎡에 달하는 작업장 중 3층 전부(6천여㎡)와 2층 윗부분을 태운 뒤 7시간 만인 오후 2시쯤 진화됐다.
불이 시작될 당시 내부에는 15명의 근로자가 휴일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금 공정방식에서 화학 반응이 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어 오후 9시쯤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의 한 금속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3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건물 두 채 가운데 한 채가 전소하고 나머지 한 채는 일부가 타 3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앞서 7일 오후 11시25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원적산공원에서도 불이 나 인근 잔디와 잡풀 등 150㎡ 소실되고 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경찰은 담뱃불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 사격장에 몰래 들어간 50대 민간인이 불발탄으로 인한 부상을 당하고 공사장 인부의 추락사도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1시 55분쯤 파주시 파평면 금파리 사격장에서 불발탄이 폭발해 나모(54)씨가 파편으로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 당국은 나씨의 가방에서 박격포탄 등을 발견, 나씨가 고철을 수집하기 위해 사격장에 몰래 들어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군은 나씨를 군 사격장에 무단으로 들어가고 군용물을 훔친 혐의(군사 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등)로 고발할 방침이다.
이날 광주시 공사현장에서는 근로자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를 동반한 사고가 잇따랐다.
/지방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