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시·군과 함께 도내 꿈나무안심학교 운영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꿈나무안심학교는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의 보육 및 교육을 위해 지난 2008년 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현재 16개 시·군 25개 학교에서 32개 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점검은 아동선정, 보육실태, 회계관리의 적정성 등 운영실태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세월호 참사와 관련 시설설비 기준의 적합성, 상해보험가입,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의 안전관리 등에 대해서도 별도 점검이 이뤄진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 등은 즉시 개선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꿈나무안심학교의 운영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