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85차 화성경제인포럼이 10일 오전 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유관기관 및 관내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초청된 숭실대학교 김문겸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는 ‘현장에서 바라본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역할’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불량규제를 공감규제로 개선해 기업 활동을 정상화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국책연구기관 내 규제 싱크탱크를 설치·운영하고, 중앙부처 기업활력지수를 측정 및 공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일방적인 상향식이 아니라 당사자인 중소기업을 반드시 참여시켜 규제 개혁과 애로를 함께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