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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경찰 특유의 감성 살려 알뜰 서비스

사회구역 치안상황·주민 만족도 으뜸
훈춘시공안국 하남파출소 녀자경무실 6명 ‘대민봉사’

 

6명의 "80"후 녀경찰로 구성된 훈춘시공안국 하남파출소 녀자경무실은 녀성 특유의 감성과 세심함을 내세워 남성과 차별화된 섬세한 봉사를 실천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사진>

훈춘시 하남가두에 위치한 광천사회구역은 외래거주인원이 많고 영업장소가 많은 사회구역이다. 지난해 4월, 사회구역의 치안상황을 일층 개선하고 주민들을 위한 친절봉사를 제공하고저 훈춘시공안국 하남파출소는 사회구역에 "80"후 녀경찰로 구성된 녀자경무실을 설립했다.

"녀자경무실에 근무하고있는 6명의 경찰은 저마다의 특장이 있습니다. 영어, 조선어, 치안관리, 사회관리 및 봉사 등 학과를 전공한 그들은 년령층이 다양해 사회구역을 관리하고 봉사하는데 있어서 안성맞춤합니다."

훈춘시공안국 하남파출소 리계화소장은 녀자경무실을 설립한 이래 사회구역의 치안상황은 물론 주민들의 만족감도 눈에 띄게 제고되였다고 소개했다.

특히 모순과 분쟁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남성에 비해 친화력이 짙고 다정다감한 면을 보이고있는데 이로 인해 주민들과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모순해결에도 적극적인 작용을 하고있다고 했다.

얼마전 사회구역에서 주택구매로 인하여 주민들간의 마찰이 자주 생겼는데 이들이 보름동안 방문조사를 통해 모순의 실마리를 료해한후 참을성있게 조정을 한 결과 량측이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있는 실정에 비추어 녀자경무실은 또 24시간 문전봉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로인들을 대신해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각종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있다.

"올해 1월, 빙판길에 넘어져 다리가 골절되였습니다. 저의 이런 상황을 료해한 경찰들은 매일과 같이 집에 와서 밥도 지어주고 약도 챙겨주며 극진하게 보살펴주었습니다. 덕분에 빨리 호전되였습니다." 홀로 생활하고있는 리계운(71세)로인은 외지에서 살고있는 자식보다 가까이에 있는 녀경찰이 더 살갑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훌륭한 치안상황을 마련하고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들은 틈만나면 사회구역을 순라하고 사기,절도 등 범죄를 예방할데 관한 선전자료를 배포해 주민들이 방범의식을 높이게 하고 있다.

덕분에 경무실이 설립된 이래 광천사회구역에는 1건의 형사사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시에서 조직한 안전감, 만족도 평가에서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땄다.

"주민들이 만족하는것만큼 보람스러운 일 어디 있겠습니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녀자경무실 책임자 리상(28세)은 영예앞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글·사진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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