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군수는 니콜슨 미해병 1사단장이 주관하는 오찬에 참석한 뒤 한국전 참전 군마인 레클레스를 조련한 데비 멕케인 여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멕케인 여사는 레클레스 사진첩 등 유품을 방문단에게 전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김 군수는 이 시간 동안 윌리엄 그뢰니거 전 소장, 데비 멕케이 여사 등 20여명의 관계자들과 고랑포구 역사공원, 해병대 전투 기념비 건립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규선 군수는 “우호관계에 걸맞게 공원과 기념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