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영흥면을 제외한 전 세대주에게 아침마다 당일 여객선 출항여부를 문자로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주민 및 관광객에게 향상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해 여객선 운항정보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개발된 앱을 통해 스마트폰 어플을 운영, 당일 여객선의 실시간 운항상황, 월별 여객선 시간표, 여객선과 관련된 공지사항 및 섬 여행안내 등을 제공한다.
또 승선권 예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선표를 쉽게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앱을 통해 옹진군청 모바일 페이지도 바로가기로 볼 수 있어 관광정보와 옹진군정에 대한 각종 자료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어플을 통한 항로별, 선사별 여객선의 운항정보제공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시책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출항여부 등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플 이용을 위해서는 구글 Play스토어(구글안드로이드 폰에서만 가능)에서 ‘옹진군 여객선 운항정보’을 입력하고 검색한 후 어플을 무료로 설치해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여객선 운항정보 어플을 이용하기 위해서 별도의 회원가입은 필요하지 않으나 승선권 예매를 위해서는 사전에 해운조합의 ‘가보고 싶은섬(island.haewoon.co.kr)’에서 회원가입 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