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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제주戰 ‘살얼음 선두권 경쟁’

10일 20R 산토스·염기훈·로저 앞세워 총력전
홈경기 패할 땐 자칫 리그 3위→5위까지 추락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전체 38라운드 중 절반인 19라운드가 끝나면서 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 블루윙즈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두권 재진입에 도전한다.

지난 7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둔 이후 3연승을 질주하던 수원은 지난 6일 열린 전북 현대와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하며 선두권 진입에 실패했다.

19라운드까지 마친 7일 현재 9승5무5패 승점 32점으로 전북 현대(승점 38점)와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승점 37점)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승점 31점으로 바짝 뒤쫓고 있는 4위 제주를 뿌리치고 선두권에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인천 전부터 포항 전까지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산토스와 포항 전에서 1골1도움으로 활약한 로저가 전북 전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제주 전에서는 골 감각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베테랑 염기훈과 김두현이 전북 전에서 골맛을 보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포항 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전북 전에서도 좋은 몸놀림을 보인 신예 권창훈도 제주 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수원은 제주 전에서 패할 경우 자칫 리그 5위까지 추락할 수 있는데다 선두권과의 격차로 더욱 멀어지기 때문에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수원과 제주의 맞대결은 1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6일 리그 5위 전남 드래곤즈에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3승째를 올린 인천은 10일 리그 최하위 경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연승과 함께 네번째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인천은 경남과 역대 전적에서 3승9무9패로 열세인데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0-1로 패하긴 했지만 최근 팀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고 2경기 연속 골 맛을 본 진성욱이 절정의 골감각을 보이고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33라운드 이후 벌어질 스플릿 시스템에서 상위 그룹(1~6위)인 그룹A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 하는 인천으로서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경남을 상대로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이밖에 승점 19점으로 리그 9위에 올라 있는 성남FC는 9일 리그 선두 전북과 홈 경기를 갖는다.

인천과 마찬가지로 스플릿 시스템 그룹A에 남기를 원하는 성남은 최근 6경기에서 1승2무3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어 전북 전마저 패한다면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 있어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한편 K리그 챌린지 2위를 달리고 있는 FC안양은 10일 광주FC와 홈 경기를 갖고 수원FC는 강원FC와, 고양 Hi FC는 대전 시티즌과 각각 원정 경기를 치르며 안산 경찰청은 부천FC 1995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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