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인천구치소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 참관을 실시했다.
12일 주민자치위에 따르면 이번 참관은 강력범죄의 예방교육을 통해 관내 청소년의 건전한 사고 함양과 범죄의 위험성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인천구치소의 협조를 받아 사전 신청한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수감자 생활시설 등 교정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교정시설의 의미와 구성, 청소년 범죄의 각종사례에 대한 강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범죄의 경각심을 불러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국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교정시설을 체험하고 범죄 사례 교육 등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