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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에 만전

인천시 남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분주하다.

이에 따라 남구는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각 부서별로 막바지 점검을 벌이고 있다.

구는 대회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의 화장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 문학경기장 인근을 비롯해 주안·제물포역 등 20곳 건물주의 협조를 얻어 임시개방화장실을 확대 운영한다.

입구에 표지판이 부착된 임시화장실은 오는 9월12일부터 10월14일까지 33일간 운영되며, 여기에는 화장지 등 관리용품이 지원된다.

또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2개반 4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협력지정 숙박업소 86곳을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도 실시한다.

점검반은 숙박업 준수사항 및 위생관리기준 이행, 접객대 요금표 게시 및 숙박요금 준수,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소독실시 여부, 종업원의 친절도 등을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사후 다시 위생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대회기간 중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까지 838곳의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이밖에 대회기간 중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문학경기장 주변, 신기시장, 터미널 등 불법 주·정차 혼잡지역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8월10일까지 계도를 벌였으며, 8월11일부터 9월14일까지 35일 동안 경찰과 함께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적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은기간 동안 남구를 찾는 선수, 임원, 관람객 등이 불편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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