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추석명절 전 물가안정 유지를 위해 27일부터 오는 9월5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추석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구성하여 관내 전통시장 2개소(옥련·송도),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규모 점포 17개소와 개인서비스 업소의 농축산물, 생필품 등 28개 성수품목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및 외식비 등 주요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억제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연수구청장은 송도역전시장 및 옥련전통시장을 현지 방문하여 추석 명절 체감경기 등 민심동향을 파악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사용 홍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