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남구가 실시한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노인의 낙상경험률은 19.8%다.
노인들에게 낙상이 발생하면 골절, 신체능력저하 등으로 활동이 제한되고, 이로 인한 합병증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낙상 예방교육 및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 보건소는 조사를 근거로 30일까지 지역 내 노인대학 등 4곳에서 65세 이상 노인 400명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낙상 예방교육은 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최원호 교수의 강의로 낙상 예방운동법 안전관리 위험요인 등으로 진행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낙상 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위험인자 및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재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