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난 5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로 구간을 사전 점검했다.
남구가 담당한 성화봉송로는 숭의주유소~옛시민회관쉼터 15구간, 3㎞다.
이날 사전점검은 한태일 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한상준 홍보체육진흥실장, 정석환 건설교통국장, 강창열 청소과장, 이규철 경관녹지과장 등 각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검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무단투기 쓰레기 및 적치물, 쓰레기집합소 정비 ▲노점상, 도로 및 보행시설물 정비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및 고사목 정비 등을 꼼꼼이 살피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아시아인의 축제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성화봉송로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며, “더욱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