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014 인천AG 및 APG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회기간 중 음식점 가격할인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관내 특색음식거리 및 모범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총 88개의 참여업소를 모집하여 영업주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음식적 가격할인은 관광객이 음식점 가격할인 참여업소 방문 시 AG 및 APG 입장권 및 할인권을 제시할 경우 업소별 자율적으로 정한 할인율에 따라 음식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다.
구에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2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업소를 직접 방문해 출입구 부착용 스티커를 배부하고 영업주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 대상 통역 자원봉사자 60명을 모집하여 희망업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음식점 가격할인사업으로 연수구의 맛과 멋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 국제도시 연수구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