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최근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체육대회에서 119안전플러스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소방서는 외국인의 소방교육과 체험을 통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119안전플러스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업단지의 특성상 다국적 외국인근로자와 글로벌 경제활동 및 국제결혼 등으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에서 남동공단 외국인 근로자 500여명이 참여해 자체 체육대회, 레크레이션 등의 행사를 가졌다.
공단소방서는 CPR차량, 구급차 등 119안전플러스 체험부스를 운영해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및 로프매듭 활용법 등 생명을 지키는 안전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창 공단소방서장은 “21세기의 키워드는 소통이다”라며 “외국인근로자 및 외국인결혼이민자 가정에 대하여 꾸준한 안전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은 물론이고 인천 및 인천 소방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