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만성질환 멘토사이 해를 거듭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10월 현재 614명이 등록했며, 2회 이상 상담을 완료한 프로그램 완료자수는 360명(58.6%)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은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군 내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26.9%이며, 50세 이상의 비만율이 다른 연령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1 만성질환 상담소에 체지방측정기 등 의료장비를 설치하고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각 보건지소에서 매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