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문학동주민센터는 ‘SK와이번스 행복더하기 릴레이, 팔도 사랑의 왕뚜껑 전달식’이란 주제로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8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와이번스 임직원과 임원 등 6명의 선수를 비롯, 팔도 임원진이 함께 참석해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1박스씩을 직접 전달했다.
SK와이번스 행복더하기 릴레이는 SK와이번스 선수가 문학경기장외 야펜스에 설치된 홈런존으로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숫자만큼 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적립, 연말에 이웃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시즌에는 최정 외 SK 타자들이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으로 8개의 홈런을 기록해 800만원 상당의 컵라면 165박스와 식료품(캔커피 41박스, 라면과자 96박스)을 문학동에 기증했다.
이희순 문학동장은 “‘SK행복더하기 릴레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사회공헌이 결합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문학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