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통두레 모임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발표대회에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한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통장 등 300여명이 참석, 지역 내 21개 동 통두레 모임 리더들이 올해 추진한 모임 사례와 향후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대회 최우수상은 학익1동 노적산 호미마을 통두레 모임이 수상했다.
노적산 호미마을은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마을환경반을 구성해 도색과 벽화사업을 추진, 공가리모델링을 통한 마을 사랑방 마련 등 이웃간 소통을 통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생력 강한 마을 만들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주안4동 석바위통두레와 주안6동 풍성한 마을 통두레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학익2동 수호천사 통두레, 주안2동 은행나무 통두레, 주안5동 반딧불 통두레가 각각 수상했다.
또 노력상은 숭의4동 쪼꼬미 통두레, 도화1동 복사꽃 통두레, 주안3동 일오 통두레, 관교동 신비마을 가꾸기 통두레, 문학동 소성 통두레가 수상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