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지난 24일 경영성과 베스트(BEST) 10을 발표했다.
이번 경영성과 베스트 10은 경영혁신, 건전재정, 안전확보, 연구개발 4가지 분야로 나눠져 선정됐다.
경영혁신 부문에는 모바일을 이용한 업무공유체계 강화와 복리후생제도 정상화 조기이행 완료가 꼽혔다.
부평역 등 4개 역사의 유휴공간 개발과 외주정비를 자체정비로 전환해 예산을 절감한 것은 건전재정 분야 베스트로 선정됐다. 또,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날씨경영인증과 메인컴퓨터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열차 승무 결승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공사는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인 가청주파수를 이용한 AF궤도회로 계전기를 국산화 시키고, 전동차 냉방기의 제어회로의 개선과 무인충전기 충전 모듈 단종 예비품을 확보하는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보였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