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덕적면 진1리 다목적회관을 완공하고 조윤길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다목적회관은 총 사업비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적면 진리 399-6에 연면적 297㎡, 지상 2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경로당뿐 아니라 주민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정보교환의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다목적회관 1층은 거실과 취사 시설 등을 갖춘 경로당으로 활용되고, 2층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으로 각종 회의장소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이용된다.
군 관계자는 “진1리 다목적 회관이 마을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는 물론 여가 공간과 주민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장소로 자리매김하는 복합 편의시설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