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 의원이 29일 국회가 선정하는 ‘2014년 입법·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19대 국회가 개원한 2012년부터 3년 연속 입법정책개발 우수의원을 수상하게 됐다.
국회 사무처는 국회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개발 실적, 본회의 및 상임위 활동 등 의정활동을 평가해 해마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2014년 입법 정책 개발 우수의원에 선정된 윤관석 의원은 숭례문 부실 복원 등 문화재 수리 부실을 근절할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학교폭력 예방 의무를 강화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공연법 개정안, 지역 영상위원회의 운영 지원을 돕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예술인 복지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예술인 복지법 개정안 등 총 19개의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또 지난 2012년에는 윤 의원이 대표발의 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안이 2014년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윤 의원은 이번 우수의원 선정에 대해 “입법 활동과 정책개발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라며 “늘 민생현장을 누비면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살아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요구가 입법과 정책에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