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이 2015년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지원사업에 대해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현재 서해 5도서는 불편한 교통과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한 남북의 긴장상황 등 여러가지 어려운 지역적인 상황으로 인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여건 조성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옹진군은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행정자치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서해5도서 지역의 517가구를 지원했다.
이 노후주택 개량지원사업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을 계기로 제정된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사업전년도 말 기준 주민등록 및 실거주 1년 이상으로 건축연수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기존의 면적 내에서 개축하거나 개·보수할 경우 총 공사비의 20%만 본인이 부담하고 80%를 국가에서 보조, 최대 4천만원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사업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