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가 인천지역에서 사회적기업 인증 2년 연속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예비사회적기업 중에서 총 261개 기관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고, 그 중 인천형예비사회적기업에는 17개 기관이(전국대비 6.5%) 인증됐다.
지난해 인증된 인천지역 사회적기업 17개 기관을 군·구별로 살펴보면 남구가 6개(3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동구 4개(24%), 남동구 3개(18%), 연수구 2개(12%), 부평구와 서구가 각 1개(6%) 순이었다. 특히 남구의 경우 2013년 8개 기관이 인증돼 전국 최고 인증을 기록했으며, 2014년 6개 기관이 인증돼 지역 내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기업에 맞는 ‘인증 컨설팅’과 ‘모의 인증 심사’를 실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