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및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노후된 가로등과 보안등을 도로 조명 시설물 관련 규정에 적합토록 개선하는 ‘2015년 가로등 정비 및 보안등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가로등 정비는 비류대로, 벚꽃로, 동곡재로 일대 가로등 총 234개를 대상으로 기존의 저효율 나트륨등을 친환경 고효율등으로 교체하거나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5년 3월부터 8월까지며, 사업비는 총 3억원으로 시와 구에서 50%씩 부담한다.
또한 주택가 빛 공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년 이상 노후된 보안등을 빛 차단형 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을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올해는 4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학동 주택가인 비류대로 529번길 일대 보안등 66개를 정비할 계획이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