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선거관리사무국은 조합장 동시선거를 50일 앞둔 20일 ‘D-50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선거 지도와 관리업무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기존 선거관리 전담기구를 선거관리상황실로 재편·운영하고 중앙본부뿐만 아니라 지역본부별로 야간근무와 주말 상황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설을 앞두고 부정선거신고센터를 활성화해 기부행위 위반사례 지도를 강화하고 임직원의 선거개입을 엄중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농협 선거관리사무국 관계자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선거과열과 분쟁우려 지역 현장지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공명선거 당부 서한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