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열린광장]운전 중 문자확인 보다 교통안전이 중요

 

스마트폰이 생활화되고 일반문자 뿐만 아니라 무료 SNS, 문자 등 소통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예전보다 스마트폰의 사용빈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의 사용보다도 반드시 주의하고 조심해야할 곳이 있는데 바로 자동차 안에서의 운전 중 문자 확인이다.

지난 1월 말 ‘10명 중 9명 운전 중 스마트폰 문자 확인’이라는 기사가 언론 곳곳에서 보도된 적이 있다.

이는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서 지난해 11월 전국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운전 중 문자를 보내거나 확인한다는 응답이 나왔다.

응답내용 중에는 신호 대기 중에 문자를 보내거나 확인한다는 응답이 71%로 가장 많았으며, 차 없는 주거지 도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응답이 21%로 그 다음으로 나왔다.

하지만 신호대기 중이거나 차가 없는 주거지 도로일지라도 자동차 시동은 걸려 있고 완전한 주·정차가 아닌 이상 잠깐의 주의력 분산으로 인해 브레이크를 밟고 있던 발에 힘이 빠지거나 다른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문자 확인 등 불필요한 행동을 하게 되면 이런 상황 속에서 대처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로인해 사고 위험이 더 높아 질수 밖에 없다.

경찰은 물론 여러 기관에서 안전운전을 그토록 강조 및 홍보하고 있으나 잘 이행이 되지 않는 등 순간의 방심이나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편의를 위해서 사용하는 교통수단인 자동차와 소통수단인 스마트폰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입혀서는 안 될 것이며 다시 한 번 나의 운전습관 및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돌아보아야 할 때이다.

잠깐의 궁금증은 접어두고 스마트폰 문자확인 보다는 자신과 타인의 교통안전확인을 먼저 생각하도록 합시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