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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강소기업 선정…도내 7개업체 뽑혀

전국 우수 협력 업체 13곳 추려
삼성電, 맞춤형 지원 더욱 강화

 

후성테크 등 경기도내 7개 업체가 삼성전자가 12일 발표한 ‘2015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전국의 13개 협력업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도내에선 후성테크(수원), 글로벌스탠다드 테크놀로지(화성), 플렉스컴(안산), 대덕GDS(안산), 켐트로닉스(성남), 케이엠더블유(화성), 우주일렉트로닉스(화성) 등이 선정됐다.

HDMI 제조업체인 후성테크는 사출·성형 신공법 개발로 제조 공정을 개선해 연간 5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기천 후성테크 대표는 “이번 강소기업 선정을 계기로 기술 개발과 혁신활동에 박차를 가해 앞으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오현 부회장은 “기업들이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을 혁신의 디딤돌로 삼아 세계 시장을 선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유망 협력사에게 자금, 기술, 인력 등을 지원해 시장점유율 확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62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37개사에 2천251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50개의 강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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