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소기업의 TV홈쇼핑 불공정 거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피해접수 전담창구가 마련된다.
그동안 홈쇼핑 납품업체들은 방송을 전제로 한 금품요구 등 불공정거래 피해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7일부터 홈쇼핑 피해사례를 상시 접수하는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고는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업환경개선과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상담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확인된 피해사실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