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 24~25일 도내 중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화폐박물관·한국거래소 시설견학, 진로설계·학습코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진로설계는 오름교육연구소 송영범 교수가, 학습코칭은 꿈을 심는 교육 홍기훈 소장 등이 각각 맡았다.
한 참가학생은 “그동안 잘 몰랐던 우리나라 경제와 한국은행에 대해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되고, 진로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 경기본부는 청소년의 건전한 소비의식 함양 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로 나눠 경제캠프를 열고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