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산재예방 자금 199억원을 올 상반기중 조기집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산재보험료 할인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고, 민간기관을 통한 재해예방 기술지원 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화재·폭발·누출 등 사고위험이 높은 2천490개 사업장에 산업안전감독관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재해 및 근골격계 질환 다발 사업장, 외국인 15인 이상 근무 사업장 등 200곳은 안전교육과 점검을 강화한다.
건설안전보건 지킴이를 10명으로 늘려 소규모 건설현장의 산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도 확대한다.
이밖에 안전보건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50인 미만 사업장 3만여개소에는 연 3~5회의 방문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공단 남부지사 관계자는 “올해 위험성평가 컨설팅, 산재예방요율제 지원, 클린사업장 조성 등을 강화하는 등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