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중국진출을 지원하는 ‘2015년도 차이나 하이웨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기청은 예산을 작년보다 2배 이상 늘려 150억원을 투입해 수출 중소기업 100개 사에 중국진출 전략수립, 브랜드·디자인 마케팅,법률 컨설팅,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연간 수출실적이 100만 달러 이상인 업체다. 차이나 하이웨이는 기업의 역량평가, 경쟁사 분석, 제품 포지셔닝 수립 등을 지원하는 준비단계, 중국의 고급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 개발, 방송·간접광고 등 홍보지원, 현지 계약조건·투자절차·세무 등의 법률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실행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다음 달 2∼27일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