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본부는 성남, 용인, 안산 등 도내 7개 지역에 전세임대 4천170호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은 30일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6~17일 입주신청을 받으며, 당첨자는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의 주민센터(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되며, 토·일요일은 신청접수하지 않는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서민으로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정이며, 2순위는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이다.
주택규모는 전용면적 85㎡ 이하(1인가구는 50㎡ 이하)이며, 전세지원금은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입주 대상자는 지원금의 5%를 부담하고, 지원받은 금액에 대한 연 1~2%의 이자 해당액은 월임대료로 납부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 가능하여 최대 20년간 지원된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