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오는 2월 6일까지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특별소통기간 중 소포우편물은 대략 272만개(하루 평균 약 23만개, 평소대비 23.5% 증가)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인지방우정청은 모두 780여명의 인력과 580여대의 차량을 추가로 투입, 설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인우정청 관계자는 “가급적 2월 1일 이전 발송과 함께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포장하고, 정확한 주소 및 새 우편번호 등을 기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