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27일 경제 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 촉구를 위해 ‘경제살리기 입법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상의는 건물 내에 서명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과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실시하는 한편 효율적인 서명을 위해 수원상의 홈페이지((http://suwoncci. korcham.net)에서 온라인서명도 병행하고 있다.
최신원 수원상의 회장은 “경제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야 하며 모두를 위한 올바른 선택이 돼야 한다”며 상공인들과 경기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경기지역 22개 상공회의소는 각 상의별로 서명부스를 마련,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상공인들과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운동본부(사무국 대한상공회의소)가 진행하는 오프라인 서명자 수는 지난 26일 6만833명에 도달했다.
또 27일 오전 현재 온라인 서명 동참자 수는 24만8천명에 달해 곧 30만명에 다다를 전망이다.
앞서 한국백화점회, 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이 가입된 유통산업연합회가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고 기업 중에는 SK그룹 경영진, KCC 경영진 등이 민생 입법 촉구를 위한 서명에 힘을 실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