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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힐링 코드

 

‘힐링 코드’는 미국의 심리학자 알렉산더 로이드 박사와 외과 의사인 벤 존슨 박사의 공저한 책이다.

로이드 박사가 결혼 한지 6개월 후에 부인이 우울증에 걸렸다. 남편이 심리학 박사이기에 모든 방법을 다하여 아내를 치료하려 애썼다. 그러나 백약이 무효여서 12년간 고통에 시달렸다. 그런데 12년째 되던 해 어느 날 로이드 박사가 로스앤젤레스의 회의에 참여하려 와서 귀향하려고 비행장으로 나왔을 때에 아내로부터 우울증 증세를 감당할 수 없으니 도와 달라는 다급한 목소리의 요청을 받았다.

상심한 그는 비행기에 앉아 간절히 기도드리며 사랑하는 아내를 우울증에서 구해 주시기를 간구하였다. 그때 로이드 박사의 뇌리에 아내를 치료할 수 있는 방안이 영감으로 떠올랐다. 그는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노트에 적었다. 집에 도착한 그는 비행기에서 떠오른 방안대로 아내를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실천하였다. 40분간 실천한 결과 아내가 회복되었다.

로이드 박사 부부는 하나님께서 자신 부부만을 위하여 이런 도우심을 주신 것이 아니라 많은 환자들을 돕게 하시기 위하여 자신들에게 이런 도우심을 베푼 것으로 생각하고 각처를 다니며 힐링 세미나를 열었다. 아내를 치료하던 방법 그대로 실천한 결과 많은 환자들이 회복되는 열매가 있었다.

로이드 박사 부부의 힐링 프로그램을 들은 환자 중에 벤 존슨이란 이름의 외과 의사가 있었다. 그는 불치병으로 알려진 ‘루게릭병’에 걸려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던 터였다. 그런 그가 로이드 박사의 힐링 코드 이야기를 듣고는 그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그런데 로이드 박사가 일러주는 데로 따랐더니 건강하게 되었다.이에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쓴 책이 ‘힐링 코드’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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