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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공업체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공동 협약

지역 전문건설업체 공사 참여
지역 인력 채용 적극 협력키로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24일 ‘고향의 강 선도사업’ 시공업체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4일 시공업체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계산천 ‘고향의 강 선도사업’ 시공업체 대표사인 ㈜오렌지엔지니어링과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종합건설본부에서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의 공사입찰을 시행해 선정된 시공업체 대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공사는 지난 4일 착공해 2017년 8월 준공예정으로 시민의 정서함양 및 역사·문화와 연계된 ‘고향’과 ‘강’에서 느껴지는 감성적 이미지를 계산천에 접목하는 사업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권고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종합건설본부 김춘수 본부장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시공업체에서는 철저한 공정관리는 물론 공사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며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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