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28일 군을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7개소(면별)에 대해 ‘청정옹진 7미(味)음식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업소는 북도면 장봉도 식객 외 순덕숯불갈비(연평면), 사곳냉면(백령면), 바다식당(대청면), 부영식당(자월면), 영흥면의 하늘가든, 영흥가든이다.
사전에 면별, 음식점별로 7미(味)음식점 지정신청 공모를 하여 신청한 업소에 대한 7미 메뉴의 취급 여부, 영업장 시설상태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심의위원회의 투명·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선정된 업소는 영업장 규모별로 최고 3천만원까지 파격적인 시설개선자금을 지원 받아 음식점 노후시설 개·보수 및 실내 인테리어 등 영업장 시설보강과 실내·외 간판을 새롭게 하도록 해 한층 더 깨끗한 이미지로 관광객에게 다가가도록 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