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학식에는 멘토와 멘티,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한 가운데 멘토들은 현악4중주, 금관5중주를 연주해 입학을 축하했다.
‘서울대 음대와 함께하는 음악멘토링 사업’은 시흥시 학생들이 악기 연주를 통해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몸소 느끼고, 건전한 음악활동을 통한 올바른 심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로, 참가수요조사 및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센터에서 서울대 멘터들로부터 악기 교습 및 음악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저소득층 아이들에게는 악기가 무상으로 대여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