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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공항서 사전투표… 출국자 참여 독려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 20대 총선거의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전 투표를 한 후, 인천시민과 해외로 출국하는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이번 유 시장의 투표 독려는 그동안 선거 때마다 인천지역 투표율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율을 높여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2012년 치러진 제18대 대선에서 인천 투표율은 74%(전국 75.8%)로 전국 14위에 머물렀으며,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는 51.4%(전국 54.2%)로 전국 최하위(17위)에 머물렀다.

또 2014년 전국지방선거에서도 53.7%(전국 56.8%)의 투표율로 전국 15위에 그쳤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선거상황실에 들러 “해외로 출국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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