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생긴다.
인천시는 두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공단고가교~문학IC 간 도로를 개설해 도심지 내 교통혼잡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연결도로는 연장 3.1km, 왕복 4차로로 주안동 6공단고가교부터 문학동 문학IC를 잇게 된다.
시는 이 도로를 통해 서구 검단2동 서곶로를 시작으로 루원시티, 도화IC, 문학IC, 송도를 잇는 새로운 남북 광역교통망(약 28km, 남북2축)을 확충해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을 실현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천547억원으로 국비와 시비가 50%씩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도로건설 사업은 지난 2014년 7월 인천시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사업계획 및 예산규모 등을 검토한 끝에 지난 4월 14일 국토교통부의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확정되며 국비지원의 길이 열렸다.
시는 이 도로를 통해 서구 검단2동 서곶로를 시작으로 루원시티, 도화IC, 문학IC, 송도를 잇는 새로운 남북 광역교통망(약 28km, 남북2축)을 확충해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