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오는 29일부터 5월6일까지 남구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남구는 5월1일 ‘제26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구민상 7개 부문 7명과 모범시민상 21명, 모범근로자상 10명 등 모두 38명에 대한 시상과 ‘2016년 남구의 책’ 선포식이 열린다.
독서릴레이 첫 주자에게 전달된 남구의 책은 160개 그룹, 1천600여명이 함께 읽게 된다.
구민의 날을 맞아 남구 방문객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5월1일 하루동안 남구지역 25곳의 우수 음식점에서는 10% 할인해 주고, 영화공간주안에서는 관람료(8천원)를 5천원으로 할인해 준다.
또 새인천전문정비조합 남구지회 소속 12개 정비업체에서는 구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공임의 2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5개 재래시장에서는 29일부터 5월1일까지 시장별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지금고시장은 먹거리축제, 용남시장은 다문화페스티벌 및 프리문화마켓 연계 홍보, 석바위시장은 한마음축제를 연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야외광장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 및 판매 행사도 개최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