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도 도심 거리를 낭만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 공연이 상시 개최되는 거리예술지역(버스킹존)이 등장한다.
인천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모두 5곳의 버스킹존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거리예술존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선보일 ‘인천 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운영할 거리예술존 중 동인천역 북광장, 인천아트플랫폼 H동 구름다리 아래 등 2곳은 거리예술가로 등록된 예술인이면 자유롭게 공연이 가능하다.
또 인천대공원 호수광장, 송도 센트럴파크(경원재 앰배서더 뒤), 주안역 교통광장은 관리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쳐 사용이 가능하다.
심사는 장르별 작품성 및 대중성, 활동실적 및 활동계획, 실현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함께 지원자가 제출한 공연 영상 및 사진으로 진행된다.
심사결과는 27일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