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하교가 올해부터 졸업식을 국내 최초로 개교기념일에 맞춘 야외축제로 오는 23일 개최한다.
이번 졸업식 행사 변경은 형식적인 졸업식을 지양하고,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기념하는 ‘축제’로 만들어 졸업식의 참뜻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당초 인하대 개교기념일은 24일이지만 올해는 일요일인 탓에 많은 졸업생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이 좋다는 의견에 따라 하루 앞당겨 졸업식이 열린다.
새로운 졸업식에 맞춰 학사복 디자인도 변화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