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인천의 가치를 발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인천경관을 디자인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13일 1차 ‘시민참여 인천경관디자인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가 장기적인 인천시 경관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꿈꾸는 미래유산, 인천경관!’을 주제로 가장 인천다운 경관 가치의 상을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경관계획 왜 시민이 주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황희연 충북대학교 교수가 일본과 청주시의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인천 경관행정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와 방안을 피력했다.
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심경미 박사의 강의를 통해 시민 주도형 경관사업인 경관협정제도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념을 소개하고 참여방안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