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보건복지부는 1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복지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반복되는 부정수급 근절의 효과를 높이고 전담인력 부족 등 부정수급 현장조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인원 서울시립대 교수로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사업별 특성에 맞는 부정수급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정부의 부정수급 근절방안 의지 및 정책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계기로 복지예산이 누수·낭비되는 부분을 점검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